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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05 11:15
해운대 바다 보면서 쓴 썰물 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 하나 들고 와봤는데요? 오늘은 오직 자연물만을 활용한 시를 써 봤답니다 모래 사장에서 점점 멀어지는 파도 소리를 상상하며 읽어주세요~ 따봉추 -------------- 조수 간만의 차 모래 사장 때리는 소리 반쯤 식은 하늘 물결 사이 흘러 내리는 모래알들이 멀어진다 물고기 시체 두어 구가 물 속으로 가라앉지 않는다 파도가 상하좌우로 흔들린다 모래알 그리고 물고기 시체 다시 모래알 위를 향해 굽이치는 파도 밀어주는 파도 거센 바람, 길게 또 높이 바닷물에 알알이 박힌 금빛 조각들 온 힘 다해 마지막 맥동 이 몰아치기 직전 바람이 잦아든다 찬 공기 가라앉는 모래알 가라앉지 않는 물고기 시체들 수평선으로 빨려 들어가는 물길 고요한 바다 모래 사장이 바닷물 때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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