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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02 14:10
고찰...?
흠 고찰이라기엔 애매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소유욕'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입니다 사실 메모장에 조금 적어놨었는데 처음으로 올려보는거라 좀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읽는게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으니 이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읽기 싫으시면 자연스럽게 뒤로 가주시면 되겠습니다~ 소유욕이라는 감정이자 생각을 거창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인간이라면 당연시하게 느껴지는 감정들이라는 편견아닌 편견이 있었다. 그렇기에 이게 나의 성향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었다. 보통은 "나는 이게 좋아서 살거야!" 또는 "내가 원하는 것이라 갖고 싶어!" 등 다양하게 자신의 작은 소유욕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나도 이게 큰 차이가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누군가를 좋아하니까 상대에 대한 모든것을 알고 싶어지고, 상대의 감정과 생각 하나까지 모든것을 알고싶어 하는 생각과 욕심이 '소유욕'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누구나 다 그런줄 알았으니까. 소중하기에 모든것을 알고 싶었고, 흥미롭기에 호기심이 생기기 때문이니까 남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주변 제3자에게 이런 나의 생각을 말하면, 신중해서 좋다고 꾸며준다. 그러나 이젠 안다. 신중한 것이 아니라, 이것 또한 나의 성향의 일부라는 것을. 그렇기에 나의 성향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까탈스러운 취향이 있다고 표현하는 편이다. 남들과 다르기에 숨길 필요는 없지만, 조심할 필요성은 충분하기에 다른 단어들로 표현한다. 상대에 대한 모든 데이터와, 하루일과를 통해 느껴지는 감정, 그리고 그에 따른 생각. 그 모든것을 알고 싶어하는 것이 내가 느끼는 나의 소유욕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내것이니까. 온전히 내것이라고 말할 수 있진 않지만, 그래도 관계 속에서 나의 것이라는 특정한 부분은 변하질 않으니까. 그렇기에 '내 것' 이라는 특정한 부분 속, 매일을 같은 감정으로 생활하거나 똑같은 감정을 매일 느끼질 않으니 궁금해지는 것은 나의 욕심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동시에 든다. 이 모습까지 나이기에, 결국엔 서로 배려를 해야하긴 하지만, 이 또한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저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간단하다. 흥미로우니까. 흥미롭기에 모든것을 알고 싶고, 모든것을 알게 되면 내 마음대로 괴롭히고 싶은 가학적인 마음도 깉이 올라온다. 결국엔 확실한 관계에서 오는 단단함을 통해 나는 나의 가학적인 성향을 상대에게만 표현하고 싶은 사람이다. 따라서 내가 느끼고 표현하는 '소유욕'은 이렇다. '확실한 관계 속에서 상대에 대한 사소한 것 하나까지 전부 다 알고 싶어하는 욕심이자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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