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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30 19:25

새벽감성

솔직히 말해서 나는 얼굴이 못생겼다. 내가 미취학아동이던 시절 거울이라고 하는 물건의 용도를 어른들로부터 학습받던 시점부터 나는 내 자신 스스로를 혐오했다. 어린시절 자아가 완성되기도 전의 어린아이가 자신이 못생기고 가망 없음을 인정하는 절망적인 모먼트를 이 잔인한 세상은 기어이 고통을 지나오게 만들었다. 이 설움 누가 알겠는고? 어른이 될 무렵 나는 외모가 다가 아니라는 위로를 반복적으로 받고는 했다. 하지만 그런류의 가식적인 코멘트는 못생긴 사람에게 단 하나의 감동과 위로가 되어주지 못한다는 것을 평범 이상인 그들은 절대로 몰랐을것이다. 못생긴 사람의 24시간이라는게 얼마나 상상 못할정도로 끔찍할지. 이 설움 누가 알겠는고? 잘 살고 있잖아? 번듯한 직장 다니고 워크에식도 있잖아? 넌 충분히 멋져같은 어줍잖은 위로는 오히려 안하느니만 못한 진부한 코멘트이다. 그런 말을 백번 들어봤자 짝이 찾아지지 않는다. 평범하게 이성을 만나는 것 조차 어려운 이에게 악의없는 돌을 던지는 평균 이상의 사람들로 인해 상처는 더더욱 누적되고 조물주와의 감정의 골은 더더욱 깊어간다. 이 설움 누가 알겠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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