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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08 15:11
질투는 나의 힘?👀
『질투(嫉妬) : (명) 자신이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것을 지나치게 미워하고 싫어함』 슴판에 계신 분들이라면 당사자들의 동의 하에 동시에 여러 성적, 정신적 관계를 맺는 논모노가미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논모노가미를 연인으로 두고 있는 모노가미로서 현재 약 3개월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제 경우에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한 사람하고만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기에 저 말고도 연인과 관계를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였고, 연인과 사전에 충분히 관계에 대해 상호합의가 되었으며, 상대방이 나에게 충분히 신경을 써준다는 것을 인식함에도, 솔직하게 질투라는 감정을 아예 배제하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히려 나 몰래 다른 이성 혹은 동성과 만남을 이어가는 바람보다는 다른 이성, 동성과 만나고 있었고 만날 수 있는게 더 낫지! 란 생각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래도 질투라는 감정을 전혀 가지지 않기는 어렵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렇다고 제가 항상 질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 포인트에 꽂히면 그때부터 질투가 나면서 동시에 화가 난다기 보다는 저의 경우에는 서운함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런 감정도 듭니다 내가 이미 동의를 사전에 했는데 이런 질투라는 감정을 느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일종의 죄책감 등을 말이죠 그래서 이런 제 감정을 어찌 다스려야 할까란 생각에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옛 성현들은 어떻게 했나를 찾아보았습니다 예로부터 동아시아 한자 문화권이라 불리우는 유교가 전파되었던 국가에서는 질투라는 감정을 칠거지악(七去之惡)이라고 하여 처가 남편의 첩을 시기질투하면 처를 내쫓을 수 있고 말하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데 말이죠 당시의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특히 유교적 지도층이라 정의된 사대부 계층에서도 질투라는 감정은 현실적으로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하네요 그 예시로 조선의 제21대 국왕인 영조(英祖, 1694-1776)는 며느리인 혜경궁 홍씨에게 "너는 왜 아녀자면서 투기를 하지 않느냐?"라며 꾸짖기도 했다는 일화도 있구요 반대로 대륙 넘어 발칸반도 및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일처다부체, 일부다처제 등의 관계를 허용하면서도 질투가 적극적으로 권장된 덕목이였고 현재도 진행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 시대의 학자들은 과거 옛 성현들은 [질투가 없다는 것은 애정이 없는 것]이라는 논리로 귀결되었다고 인식하였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그럼 '질투심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였는가?' 라고 한다면 그건 아니였다고 합니다 『질투심은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자 전유물이니 이를 받아들이고 조절해야한다 타인에 대해 질투하기보다는 자신의 성장에 집중하며 자칫 질투심에 못이겨 남을 해치려 들면 언젠가 나 또한 질투심에 의해 공격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한다』 라는 것이 옛 성현들이 질투라는 감정에 대한 결론이었던 것이죠 그래서 저는 오늘도 다시 한 번 내 질투를 잘 조절해야겠구나... 하고 생각을 하면서도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라며... 애꿎은 배게만 치고 있다는... 이상 김여우시의 주저리 주저리 얘기였습니다🦊 (+) 나 같은 분 또 있나요... 제발 답을 내게 알려줘... (+) 글 적으면서 또 하나 떠오른건데... 성향자를 가장하며 성욕풀이하러 오는 그 사람들은 이런 고뇌나 고찰은 하고 "나 성향자입니다!"라 얘기하는 것일까 괘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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