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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08 14:24

밤에쓰는 망상소설일기

오늘도 하루가 끝나갑니다. 몇십분이 지나면 휴대폰에 표시되는 날짜가 바뀌겠죠. 그럼에도 밖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각각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가기 싫은 이유들을 간직한 채 길거리를 채웁니다. 하지만 저는 저의 보금자리가 그립습니다. 단순히 제가 몸을 뉘이는 집이 아닌 그녀의 품이 그립습니다. 저를 꼭 껴안아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던 그 손길이 종종 숨막히게 목을 감싸던 그 손길이 제 위에 올라타 입을 막던 그 몸짓이 입을 막는 동시에 제 머리채를 움켜쥐던 그 손길이 제가 차마 힘들어 하면 제 뺨을 치던 그 손길이 그럼에도 흥분한 저의 몸을 거칠게 만져주던 그 손길이 안절부절 못하며 몸을 주체하지 못할때, 제 귓가에 속삭이던 그 목소리 모든것이 끝나고 나면 다시한번 정성스럽게 쓰다듬어주던 그 손길이 그 모든것이 있던 제 보금자리가 너무나도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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