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필요
26/04/08 07:13
당신은 정말 성향자이신가요?
『孔子曰 侍於君子 有三愆 言未及之而言 謂之躁 言及之而不言 謂之隱 未見顔色而言 謂之瞽 공자께서 말씀하시니, 타인을 대할 때 저지르기 쉬운 세 가지 허물이 있으니 말할 때가 되지 않았음에도 말하는 조급함이 잘못이오 말할 때가 되었음에도 말하지 않는 은폐함이 잘못이오 타인의 안색을 살피지 않고 말하는 눈치 없음이 잘못이다』 [논어 16편 계씨(季氏) 6장] 빌럽에 새로운 분들이 많이 찾아오셨길래 부농시와의 사랑글이 아니라 오랜만에 공자왈 맹자왈하는 옛 글을 들고 왔습니다 무슨 21세기에 공자가 어떻고 하는 구닥다리 옛 말을 성향 커뮤니티에 들고 오느냐며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죠 옛 성현의 말 한 마디가 지금의 우리를 지켜줄 수도 있으니까요? 위 글은 공자라는 다들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유학자가 당시의 군자(君子)라고 불리었던 각 나라의 지도자를 대할 때 저지르기 쉬운 세 가지 허물을 경계하기 위해 제자들에게 얘기한 내용으로 현대 사회에서는 군자, 지도자 뿐만이 아니라 [타인] 즉, 남에게도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용인 즉, ① 말할 타이밍이 아직은 아닌데 내 욕망으로 인해 말하는 조급함(躁) ② 얘기를 꼭 해야 하는 것인데 내 이익을 위해 말하지 않는 숨김(隱) ③ 타인이 이미 꺼려하고 있으나 내 아집에 기인해 눈치 없이 말하는 눈멀음(盲) 이 세 가지를 우리는 꼭 타인을 대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반대로 얘기한다면 타인에게 [신중하게 다가가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얘기하고]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자신에 대한 호감도는 상승할 것이고 누군가를 사귀기도 쉽다는 내용인 것이죠 그리고 이는 빌럽에 들어와 계신 분들과 최근에 들어오신 분들께 모두 통용되는 말일 것입니다 게시판을 쭈욱 둘러보니 오랜만에 활발해지는 만큼 기존 빌러비분들이 제일 꺼려하는 ① 무지성 노크 ② 단기간 내 구인 ③ 기존 커플에게 대시함 이라는 잘못을 부끄럼 없이 행하시는 이상한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흠... 솔직히 같은 성인이라고 생각하기 불썽사납기도 하고, 소 귀에 경읽기라고 애시당초 부끄럼을 아시는 분이라면 그러지 않았을거란 생각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 글이 성향자를 가장하고 성욕을 풀고자 오신 분께는 [경고의 의미]로 성향자로서 인연을 쌓고 싶어 오신 분들께는 [충고의 의미]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습니다 아, 참고로 기존 빌러비들이 뉴비분들께 [가이드라인 꼭 읽어주세요] 등의 충고글을 남기시는건 마음을 상하게 하려는 것이나 텃세를 부릴려는게 아니라 자칫 이상한 사람들로 인해 [뉴비분들이 다칠까봐, 소중한 내 인연들이 다칠까봐] 라는 걱정이 섞인 충고이니 너그럽게 받아주셨음 좋겠습니다 새로운 뉴비분들의 활발한 빌럽 활동 시작을 축하합니다! (+) 아, 근데 제 부농시 건드리는 분들은 경고도 없이 그냥 바로 물어 뜯어드릴 수도 있으니 각오하시죠🦊
0
35

지금 빌럽에서 나와 맞는
BDSM 성향 친구를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