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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31 13:24
내가 생각하는 돔
개인적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간이 돔이라고 생각하네요. 그 이해도를 바탕으로 어떤 지배를 하느냐가 각자의 결이겠죠. 공포와 불안으로 쉬운 반응을 얻을수도 존경과 경외심으로 따라오게 할수도 안정감과 지속성으로 지배할지도 말이죠. 각자 맛은 다르겠지만 공포와 불안은 상호 파괴적인 관계로서 일반적인 파탄으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존경과 경외심은 돔이 지치면 힘들죠. 안정과 지속성은 어떤 안정으로 방향을 잡고 얼마나 일관되게 지속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겠네요. 난 귀찮음도 많고 섭들이 존경할 요소가 크게 드러나질 않죠. 그리고 소유가 귀찮지만 소유욕이 강하고 지배가 귀찮지만 지배하고 싶은 모순적인 성격의 돔이죠. 내 결은 안정과 지속성에 중점을 두었고, 그 속에서 섭에게 안정을 주면서도 정신적 가학의 방향을 일관된 관계에서 오는 권태로움에 두었죠. 인간이 견디기 힘들어하는 고통이죠. 그걸 섭이 고통으로 느낄지 아니면 흔들리지 않는 안정으로 느끼고 잘 녹여낸다면, 늘 곁에 있는다는 간단하지만 어려운 일도 가능할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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