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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14 01:55

참여합니다2) 어떤 분이 쓰신 일과 비슷한 이야기

무더운 여름날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할 물건이 있어 그의 집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초인종을 눌러도 인기척이 없었다. 외출 중인가 싶어 전화를 걸어봤지만 전원꺼짐상태. 하는 수 없이 되돌아갈까 생각한 순간 이상한 냄새가 났다. 뭔가 시큼하면서도 쿰쿰한 냄새. 예전에 한번 맡아봤는데 잊을 수 없는 냄새. 설마 아니겠지. 119에 신고를 해야하나 고민하며 현관으로 나왔는데 누군가가 기웃거리고 있었다. 뭔가 느낌이 보통 방문객은 아닌 것 같아 말을 걸어보니 집주인이였다. 옆집에서 며칠 전부터 계속 이상한 냄새가 난다하여 찾아왔다는 것. 그 말을 듣고 불안한 예감이 확신으로 바뀌었다. 바로 119를 불렀다.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신속하게 보안창을 해체하고 내부로 진입했다. 1층이라 진입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그 사이 경찰도 와서 주위는 매우 소란스러웠다. 소방대원은 들어가자마자 바로 잠긴 문을 열었고 내부상황을 알렸다. 사망. 1개월 경과 추정. 여름이라 부패가 매우 진행되어 문이 열리자마자 시취가 쏟아지듯 퍼졌다. 난 최초보고자로써 경찰에게 협조를 진행했고, 마침 클라이언트에 대한 신상정보도 가지고 있었기에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수습은 오래 걸리지않았다. 난 회사로 복귀했고 조금 심란한 상태로 퇴근했다. 그런데 그 해 겨울. 또 다른 사건이 터질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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