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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06 06:13
디그딩은 사실 욕만 하는 그런게 아닙니다.
이제 가끔 보다보면 디그레이딩이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욕을 하는 그런거라고만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데 저는 사실 좀 생각이 다릅니다. 물론,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욕을 하는 것도 디그딩이죠. 근데, 그게 디그딩의 전부는 아닙니다. 제가 생각해본 디그딩의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욕, 치욕, 굴욕 이 세가지라고 생각해요. 이 세가지가 뭐가 다른지 이제부터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욕』 흔히들 생각하시는, 모욕적인 언행이나 욕설 등이 포함되는 범위입니다. 수치심을 느낄만한 언행을 하여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언어적 격하』라고 할 수 있겠죠. 『치욕』 옷을 벗기거나, 치부를 드러내게 하는 등, 신체를 이용한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범위입니다. 즉, 신체적인 부분에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는, 『신체적 격하』라고 할 수 있겠죠. 『굴욕』 다른 두 요소보다 좀 더 강한 디그레이딩이라 생각하는 범위입니다. 상사가 부하에게 조롱을 당하거나, 나이가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에게 수치심을 느끼는 등, 관계에서 나오는 수치심의 범위죠. 즉, 사회적 혹은 인식적 관계와 현 상황의 괴리에서 나오는 모멸감이 주가 되는 『관계적 격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정신적인 요소가 강한 범위라 할 수 있겠죠. 즉, 디그레이딩은 『언어적 격하』, 『신체적 격하』, 『관계적 격하』 이 세가지를 모두 아우르는 복잡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모든 디그레이딩 요소를 다 충족시키진 않습니다. 저는 관계적 격하와 신체적 격하를 주로, 그 중에서도 관계적 격하에 상당한 중점을 두고 디그레이딩을 진행하는 사람이라 볼 수 있죠. 그러니, 다들 디그레이딩이 단순히 수치심만을 주는 것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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