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header
menu
profile

연갈색 수건

26/03/03 15:35

야경이 예뻐서요

당신은 낮과 밤의 경계가 거의 없죠 잠을 잘 못자는게, 그게 의지인게 안타까우면서도 그러지 말라고 잠을 자야한다고 쉽게 이야기를 못했어요. 당신이 선택한 것들이니까요. 그래도 제 걱정이 듣고 싶으셨을까요? 안챙겨주니 서운하다고 또 답지않게 귀여운 모습을 보였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번주는 늘 퇴근하면서 야경을 볼 것 같아요. 저녁시간에 이곳에서 보는 야경이 참 예뻐요. 당신도 모니터에서 눈을 돌려서 야경을 보고 기지개를 피면서 잠깐 숨을 돌리면 좋겠어요. 저는 낮에 하늘을 봐도, 저녁에 야경을 봐도 점심이 되어도 저녁이 되어도 당신이 밥을 먹었는지 오늘 스트레스는 받지 않았는지가 궁금해요. 그냥 하루종일 당신 생각 뿐인거 맞아요😒 쉬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손이 건조해서 결국 피가나요 오랜만에 끼는 마스크에 귀가 아프고 좀 답답해서 벗어던지기도 했어요. 물은 1리터 조금 안되게 마셨네요? 근육통에 온몸이 아프고, 하도 울어서 눈도 따가워요. 왜 그리 멍청하게 살고 있느냐고 꾸짖어주세요. 왜 내껀데 그렇게 몸 상하게 하냐고 눈 흘겨주세요. 저는 당신의 화까지도 모두 다 받고싶어요. 이런 제가 싫을까요? 많이 실망스러울까요? 실망했다고 직접 말해주세요.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교육해주겠다고 해주세요. 당신이 보고싶어요. 제가 다..잘못했어요.

like

0

comment

2

comment

지금 빌럽에서 나와 맞는
BDSM 성향 친구를 확인해보세요

BLUV 다운로드
foo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