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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05 15:10

슬픈 맘 안고 시 쓰는 시!

시에 관한 시 4 나의 시는 우심방에게 써 보내는 연애 편지 양 엄지 위 만년필 눈에 부벼 잉크 퍼 올리면 오늘 저녁 여섯 시는 짭쪼름한 맛 심호흡 한 번 하고 가슴 한 가운데 맥박을 꾸욱 누른 채 첫 번째 연을 긁어내 본다 흐르는 잉크 방울 왼손으로 훔치며 글자가 마르기 전 허겁지겁 박아 넣는 또 다음 연 오래 전 헤어진 나의 심장 한 켠 작은 창문 두드려 문틈 사이 꽂아 둔 채 미처 적지 못한 글자들을 닦으며 나 잠을 청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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