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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26 16:41
그저 검은고영히씨를 위한 글
애기씨를 보면 심장이 먼저 반응한다. 뇌는 이미 생각을 포기했고 안면근육이 자유분방해지며 손은 내 통제를 떠나 자아를 가진듯 움직인다. 머릿속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분에 사로잡혀 이번에도 역시 나 혼자 짝사랑 중이다. 까만 털은 마치 우주같고 콧잔등에 하얀 점은 블랙홀처럼 나의 시선을 끌여들인다. 눈은 밤하늘에 별 두 개 박아놓은 거같다. 가만히 숨 쉬는 것만 봐도 “아… 너무 귀여워서 미치겠네..” 소리가 자동으로 나온다. 애기씨가 나를 안 봐줘도 괜찮다.(솔찍히 서운x100..) 같은 공간에 있는것만으로도.. 이미 힘들었던 일상을 위로하듯 보상을 받은것이나 다름없다 생각한다. 오늘도 검은 고양이 애기씨는 존재만으로 내 하루를 집어삼켜 머릿속을 지배했고 나는 기꺼이 하루종일 애기씨 생각만하며 매 머릿속을 잡아먹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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