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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09 07:49

비이성적인 감정

그 이름은 그리움. 추억 보정이라는 말이 괜히 생겼으랴.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갈망하고, 끝없이 머릿속에 그리다 보면 그들은 실제와 다른 얼굴을 하게 된다. 그걸 알면서도 그리워하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만큼 인상이 강했거나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존재일 테니. 시간이 지나고, 모든 감정이 풍화되고 무덤덤해진 것만 같은 날들에도 그리움은 불쑥불쑥 고개를 들어 심장을 흔든다. 지독한 미움마저 잊을 만큼, 원망마저 사묻힌 그리움에 파묻혀 잊힐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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