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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07 15:27
성향 과도기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성인이 된 멜섭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현재 제가 성향적으로 과도기 상태에 놓여 있다고 느껴 조언을 구하고자 함입니다. 제가 이 성향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약 2년 전, 지금은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관계였습니다. 몇 차례 일반적인 관계 이후 BDSM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상대는 본인을 섭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제 성향을 확신하기 어려워 스위치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돔 역할을 맡았지만, 상대를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했고 저 역시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이후 한 차례 역할을 바꿔 상대가 리드하는 경험을 했는데, 그때 느꼈던 감각이 굉장히 인상 깊게 남아 있습니다. 다만 그 이후 관계는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결국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 이후로 제 성향에 대해 계속 고민하게 되었지만, 아직 본격적인 플레이 경험도 없고, 스스로 바닐라일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해 성급하게 정체성을 단정 짓는 것이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점은, 선배 에세머 분들께서는 본인이 성향적으로 과도기라고 느꼈을 때 어떤 과정을 거쳐 정체성을 정리해 나가셨는지 입니다. 경험, 생각의 변화, 혹은 기준으로 삼았던 부분들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가벼운 조언이라도 해주신다면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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