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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01 13:22
덕질 모드 On (왜 내 인생작인지에 대한 주저리) ‼️진지주의‼️
그 괴물 좋아하는 이유는요 시점이 3군데인데 사람마다 느끼는 시점이 다양하단 말이예요? 근데 부모님 시선, 선생님 시선, 그리고 당사자의 시선 이렇게 나뉘는 그 부분이 솔직히 진짜.. 대박이예요 개인적으로 어머니 시선에서 볼때는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움, 그리고 궁금증이 좀 많이 보여졌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한 아이의 어머니라서, 그 아이의 고민을 진심으로 생각해서 조금 더 생각하고, 과연 내가 하는 대답이 아이에게 좋을까 하는 생각까지 한다는 분위기와 시선이 잘 느껴져서 저희 어머니한테 기인적으로 물어봤을때의 느낌이 잘 느껴진 것 같은 부분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선생님 시선인데요, 따지고 보면 선생님은 제3자라 많은 것을 알 순 없기에 결국엔 반 분위기와 학생들 사이의 분위기를 잘 파악해야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가장 몰입하기 편했던 인물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두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선생님이었지만, 과연 그의 연인과, 직장 동료들에게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엔 사회에서 공동체로 생활하고, 틀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눈에 띄지 않는 생활이 더 편하기에 과연 저 인물은 괜찮은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습니다. 인물 역할이 호리선생님인데요 아이들을 너무 진심으로 생각하고 걱정해주는 모습이 나오는 장면에서 조금 울컥하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저희 학교 목사님한테 상담을 자주 하다보니 '아 이런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매번 생각 할 정도로 틀안의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닌, 그 틀을 나온 사람을 보시면서 조금은 내가 나여도 된다는 느낌을 많이 얻었습니다. 마지막은 아이들 시선인데요, 전 이 부분에서 좀 울컥하기도 하고,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어요 사회에서는 여자는 남자를,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동성을 좋아한다는 것은 안좋은 시선을 받기 때문이죠. 사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성별이 중요한 경우는 있지만, 과연 사랑에서는 성별이 중요할까? 라는 생각이 든 장면도 이 아이들 시선입니다. 부모님의 세대에서는 내 자식이 퀴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많은데요, 우선 저희 집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마 제가 몰입을 가장 빠르고, 여운이 짙은 것 같네요. 결국엔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에는 성별이 큰 중요보다, 그 사람이라서 좋은 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틀 안에서의 삶보다 조금 더 나아가서 틀이 없는 세상에서 사는 기분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교장선생님이 호리한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그 시선이 좀 아련하고, 자신의 첫사랑을 계속해서 기억하는 애절한 눈빛을 보면서 틀이라는 것은 결국엔 서로가 서로를 갉아먹고, 상처 받고, 진정할 수 있는 상자이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제 인생작입니다. 아이고매 주저리가 좀 많은데요 그냥.. 네 제가 좋아하는 영화 덕질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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