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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1/01 02:38
Dominant
Dominant ‘지배적인’, ‘우세한’, ‘우월한’, ‘주요한’, ‘주도적인’. 개인적으로 이 성향은 가장 어렵고, 동시에 가장 조심스럽게 다뤄져야 하는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BDSM 씬에서 흔히 말하는 멜돔, 펨돔은 지배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성향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상대 파트너(섭)를 지배하고 통제하며 복종적인 상·하 관계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성향이죠. 그렇기에 돔은 섭보다 우세하거나 우월한, 혹은 압도적인 무언가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경제적 위치, 피지컬, 사회적 안정감 등이 있겠죠. 물론 모두를 갖추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요. 특히 하나 혹은 다수의 상대를 일상까지 포함해 지배하려면, 그에 상응하는 경제력과 책임감은 필수라고 봅니다. 관계 이후의 애프터케어 역시 그 범주에 포함됩니다. 누구나 돔 성향을 가질 수는 있지만, 진정한 돔이 되는 것은 극소수만이 도달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요구되는 덕목의 수준이 높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는 제가 좋아하지 않는 표현이지만, 과거 유행했던 ‘리더형 알파메일’의 이미지가 돔의 이상적인 모습과 상당히 닮아 있다고 느낍니다. 리더십이 있고, 책임감이 강하며,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만의 압도적인 무언가를 지닌 사람. 이런 이유로 저는 이 성향을 결코 가볍게 생각하지 않으며, 쉽게 구인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돔을 시각화하기는 어렵지만, 굳이 그려본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새해부터 두서없이 적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의견은 감사히 경청하겠으나, 태클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2026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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