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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31 14:39
2025년을 보내며
드디어 2025년 12월 31일, 자정이 다가오고 있네요. 다사다난했던 2025년 올해를 되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올해가 제가 20살이 된 해입니다. 제가 성인이 된 해죠. 1월 1일 새벽에 편의점으로 달려가 기대하며 술을 샀던 그 날의 그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친구들과 처음으로 모여 치맥을 먹었던 그 날도, 이젠 성인인지라 담배도 피워보는 친구들을 보며 위화감을 느낀 그 날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올해 인생 처음으로 편의점 알바를 통해 알바라는 것을 처음 겪어봤고, 그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불법으로 근로계약서를 안 써주려고 하는 점장도 처음으로 만나봤습니다. 올해 처음 대학이라는 곳을 들어가 OT도 즐기고, 학생회에 가입도 하고, 학생회의 신분으로 MT 관리도 했었죠. 유도 동아리에 가입해 유도를 처음 해보기도 했고요. 처음으로 헌팅포차와 클럽이라는 곳도 가보고, 처음으로 번따도 해보고, 그러다가 6월에 맥도날드에 알바 자리를 얻어 지금까지도 알바를 하고있기도 하죠. 그 맥도날드에서 인생 처음 여자친구를 사귀어보기도 했고, 일주일만에 실연이라는 것도 느껴보았죠. 실연을 통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본격적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올해의 절반을 맥도날드에서 근무했던 사람이라 맥도날드에서의 추억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저도 다양하게 성장하기도 하고, 새로운 일들을 배워나가며 세상이 이리도 넓다는 것을 알기도 했죠. 그리고 시간이 상당히 흘러 11월 초, 이곳 빌럽이라는 곳을 알게되어 가입을 하고 지금까지 계속 활동하며 또 다른 추억을 쌓아왔습니다. 이곳에서 인연을 또 만나 첫 플을 해보기도 하고 첫 연디를 해보기도 했죠. 물론 그 결말은 비극적이었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후회하지 않아요. 이곳 빌럽에서 있었기에 또 다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저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곳에서 활동하면서 제가 너무 어리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나이든, 생각이든, 행동이든 말이죠. 그 부분을 지적해주고 고치게 만들기 위해 도움을 준 분들도 계시죠. 그렇기에 저는 한 단계 더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야기를 좀 다르게 해보죠. 이 모든 명예와 영광을, 제가 아닌 이곳 모두에게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 지내도록 합시다. 우리가 2025년에게 전하는 안녕은 작별의 안녕이 아닌, 아름답게 보내준다는 의미의 안녕이겠지요.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곳, 모두에게 저와 함께해주고 같이 행복함과 즐거움을 느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곧 다가올 2026년도 잘 지내보자는 의미로 수고했고, 앞으로도 잘 지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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