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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30 17:27

새벽을 지나는 시 한편

암막 슬그머니 찾아온 아침 창문을 닫아버린 건 어젯밤 스르륵 덮였던 천 쪼가리 하나 창유리를 덮친 작은 밤은 바람에 살랑거려 보일 듯 말 듯한 태양을 등져 섰다 외로운 하루 위 덮인 껍질은 이따금씩 먼지를 곳곳에 날려 퀴퀴한 냄새를 뿜고 커튼 사이로 새어나온 희미한 불빛만이 떠다니는 하루의 티끌을 홀로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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