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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21 08:34

가한 단편선 - 크리스마스 편(1)

💠 Comment: 로망 섞인 야설입니다. 처음 써보는 거라 어색할 수 있지만, 반응이 괜찮으면 이따금씩 써 올지도? 다음편부터 19금으로 올릴텐데 2편은 저녁 먹구 올리렵니다. 내일 검강검진이라 일찍 먹어야 되거든요. 감사합니다 🙇🏻 ***** 해가 지고 어둠이 찾아올수록 거리는 더 밝게 빛나는 크리스마스 전야. 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했던 이브와 성탄절이지만, 오늘의 나는 설렘과 기대로 그녀의 집 문 앞에 서 있다. "후..." 짧은 심호흡을 하는 사이 더 얼어붙은 손이 떨린다. 초인종을 누르는 손에 끼워진 커플반지가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다. 띵동-. 이내 마룻바닥을 쓸듯 가벼운 발걸음 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열린다. 상대가 나임을 확인하고 밝은 미소로 맞이해주는 사랑하는 연인. "애기야, 밖에 많이 춥지? 어서 들어와요." 그녀의 말대로 너무 추웠던 탓일까? 빨간 벨벳에 흰 털로 한껏 꾸며진 원피스 드레스와 양말, 급하게 썼는지 위태로워 보이는 모자를 쓰고 수줍은 표정으로 맞이하는 그녀를 보자마자 나는 잠시 동상처럼 서서 멍하니 바라봤다. 얼음땡 놀이처럼 그녀가 나의 손을 팍 잡고 나서야 겨우 정신을 차린다. 이제 그녀의 따뜻한 세계로 빠져들며 다른 손으로 들고 있던 뷔슈 드 노엘과 작은 선물을 건넨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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