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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18 13:49

저는 말이죠

인연이란 단어를 참 좋아해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 라는 말이 있죠. 불교에서 인연이란 대략 원인을 뜻하는 인과 그 인을 결과로 이끄는 힘을 연이라 말합니다. 즉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 는 건 인연이란 우연과 별 다를바 없는 당연한 것이니 집착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 말하죠 허나 우리는 그 당연함을 귀하게 여기고 소중히 생각합니다. 영화 이터널선샤인에서 사랑의 필연성을 예찬했듯 값어치 없는 우연들 중 내게 소중하고 의미가 부여된 우연이 곧 인연이라 생각하니까요 요새 휘발성 강한 인연들이 늘어가지만, 그 와중에도 제가 누군가에게 '인'이 되어 그 사람이 웃는 '연'으로서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스빈다. 그 동안 모두들 즐거웠구요 다음에 만날땐 또 뻘글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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