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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13 03:54
가장 용기냈던 순간이 언제인가오
저는 꽤나 오래 대화를 해야 하는 편인데요 어쩌다 한번 급발진할때가 있어요 꽤나 오래전 그때 기준으로도 꽤나 구형이었던 첫차를 타고 다니던 시절 만났던 분이 생각나요 대학 리폿땜에 박물관에 갔다 나와서 주차장에 가려 신호등에 서서 기다리다 제옆에 서 계신분과 눈이 마주쳤는데 아 예쁘다 정도였죠. 그리고 길건너 담배한대하려 향한 흡연실에서 또 겹친 그분. 꽤나 좁고 케케한 냄새가 나는 곳에서도 빛이났던 그분과 같은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다 자꾸 자꾸 눈이 마주쳤고 나도 모르게 홀린듯 다가가 무슨 깡이었는지 번호를 물어봤고, 그분은 풉 하고 웃으며 흔쾌히 번호를 넘겨주셨어요. 차로 돌아와 첫 메세지를 뭐라 보내야할지 썼다 지웠다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 결국 한심하게 보낸 안녕하세요. 그녀는 기껏 번호 받아가놓고 왜 이리 늦게 연락했냐머 저를 타박했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꽤 오랜시간이 지난후 저녁약속을 잡았어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저는 그녀에게 말했어요 누나 내가 아직 학생이고 잘난것도 없지만 한번만 기회를 준다면, 난 오직 그대 사랑하는 마음에 바보같은 꿈 꾸며 이룰 수 없는 저 꿈의 나라로 길을 잃고 헤매고있어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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