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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6 13:43
응어리
꽤 감정적인 글일 수 있으니 불편하실거 같으시면 내리지 마시고 지나가세요🙇♀️ 저 마음 깊이 제일 어두운 곳에 나오지말라고 철제문 속으로 넣고 자물쇠도 잠그고 가시덩굴까지 만들어서 숨겨둔 감정을 꺼내야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괜찮아진줄 아니 사실 괜찮은 척 하지만 완전히 마주하는 순간 또 다시 무너질 걸 알고 그냥 좋았다 행복했다로 좋은 감정만 남기려고 노력하는 그 때를 다시 꺼내야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취미로 연기를 하는데 그 인물과 제가 너무 닮아서 그 인물이 느끼는 감정이 뭔지 너무 잘 알아서 꽁꽁 숨겨두고 애써 좋게만 생각하는 것들을 꺼내고, 마주해야 되는 순간이 되어서요 그 응어리들이 생각보다 꽤 단단하고 날카로워서 터지는 순간 다시금 그때처럼 가슴이 미어질거고 하지만 터져야하는 응어리라는것도 잘 알아서 복잡하고 힘드네요 제가 막상 현생에서는 혼자있을 때만 우는 사람이라 그 응어리들이 터져서 마구 우는 모습을 보이기가 싫은 마음도 있고..참... 복잡한 제 마음이 여기에라도 아주 살짝이라도 보여지면 좀 나아질까 하고 “왜 저래” 할 수 있는 얘기일 수 있지만 그냥 끄적여봅니다 이상하게 빌럽은 자꾸 속마음을 얘기하고 싶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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