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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6 13:14
흘러간다
시간은 흘러간다. 그런데 정말로 ‘흘러간다’ 는건 시간일까, 아니면 우리일까.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상상하기 때문에, 시간은 마치 움직이는 강과 같다.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것은 변화를 감지는 것이다. 꽃이 피고 지고, 해가 지면 달이 뜨고,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는, 우리는 그 변화를 ‘시간’이라 부른다.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시간은 멈춘 것이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곧 살아 있다는 뜻이고, ‘흘러간다’ 는 의미는 상실이 아니라 존재의 증명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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