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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2 10:15

언젠가는

나도 섭이 생기면 좋겠다. 슬브가 강했음 좋겠고, 말 잘듣는 강아지같은 섭이면 좋겠다. 거친 플보다는 소프트한 플을 좋아했음 좋겠고 정서적으로 구속되는걸 좋아하면 좋겠다. 나는 그 사람이 맘에 들면 일거수 일투족 숨쉬는 모든 순간 궁금할테니까 꼬박꼬박 보고를 잘해주면 좋겠다. 너무 좋아서 나를 덧씌우려고 통제를 강하게 할 수도 있는데 잘 따라주면 좋겠다. 밤에는 서로 대화하며 함께 취향을 발견해나가는 여정을 했음 좋겠고 울먹거리는 눈으로 날 바라보는 모습이 섹시했음 좋겠다. 껴안고 뽀뽀하고 키스하는 등 애정표현을 마구 퍼부을텐데 잘 받아들여주면 좋겠다. 내 인형, 내 장난감으로, 내 악세서리로 쓰이는 일이 감사하다 생각해주면 좋겠다. 아기도 되었다 강아지도 되었다 때에 따라 잡아먹히기도 하는 그런 순한 슬브. 내 여건이 좋아지면 그 때에 그런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 나에게 충성하는만큼, 나에게 종속되는만큼 나는 마음을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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