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 케이지
25/10/22 01:17
자신의 사소한 문제들
주인님이 있거나 아니면 주인이거나 그런 분들께 개인적으로 각자 어떤지 궁금한게 있어요 저는 주인님이 생긴지 얼마 안된 편인데 다들 주인님께 자신의 상태나 감정이라던가 이런걸 공유하는 편인가요? 물론 사람따라 다르고 만남 따라 다른건 알지만... 평균, 보편적 이런 경우로요.. 이를테면 감기나 몸살에 심하게 걸렸는데 근데 당분간은 만날일이 없을때 그런걸 말한다던지요 또 개인적으로 저는 우울증이 조금 있는 편이라 우울이 심하게 올라올때가 있는데 그럴수록 스스로 속으로 삭히는 편이거든요. 남한테 짐을 얹는게 더 싫어서 근데 나 오늘 우울하다던가 이런 상태라던가 하는 것들이요 개인적으로 아픔을 나누면 아픈사람 둘만 된다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보통의 인간관계에서는 너무 힘들면 잠시 연락들을 안보고 쉬면서 간간히 근황만 전하는 방식을 썼는데 그런 방법을 주인님께는 쓰기 힘들어지니 (매일 보고 할게 생겨서 그런가봐요) 괜히 제 우울이나 불안을 떠넘기는 거 같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 주인님을 만난게 과연 옳은일이었을까 하는 고민들도 들고요 요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아픔도 우울도 외로움도 결국 나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그게 많이 흔들리는 기분이기도 해요. 분명 원했던건 맞는데 막상 진짜 이루어지니 괜히 냅다 와락 의지해버릴까 스스로가 무서운 요즘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냅다 만나서 플만 하고 헤어지는 사이를 원해? 라고 하면 그건 절대 아닌데 스스로의 욕심도 무서워지는 요즘이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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