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필요
25/10/14 14:25
주절주절..
음.. 오늘은 여러 글들을 보다가 드는 생각에 대해 주절주절 써볼까 합니다. 우선 자주 언급되는 변바와 관련해서… 변바를 거르는건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이곳이 솔직한 욕망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게 허용되는 공간이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성향자라고해서 욕망에 휩싸여 앞뒤 안가리는사람들이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변태와 성향자의 차이점은 통제 가능한가? 입니다. 이는 범죄이냐 아니냐를 구분짓는 차이이기도 합니다. BDSM에서는 상호 합의된 플레이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에, 욕구에 잠식되어 과한 플을 하지 않는것이 중요 하겠지요. 그렇기에 허용되지 않은 행위나 세이프 워드 이후에도 진행하는 것은 범죄와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BDSM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자 분들은 본인의 성향에 대해 정말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BDSM 테스트 결과로 나는 성향자야 라고 하기엔 섣부른 판단일 수 있습니다. 특히 성적 판타지가 많은 분들은 다양하게 해보고 싶고, 할 수 있을거라 꿈에 부풀어 있겠지만 이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건 대부분 초보 섭 분들 일겁니다. (초보 돔은 변바로 오해받는 것 외엔 생각이 안나네요) 그러니 섭 분들은 일플을 하더라도 가능한 플레이와 세이프워드는 꼭 합의하고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돔 분들은 플 이후 섭을 케어하는 부분까지가 본인의 역할임을 잊지않으시길 바랍니다. 플은 서로간의 욕망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섭은 신체, 정신적으로 많은 데미지를 받는 시간이기에 에프터케어를 통해 플과 현실을 분리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정말 하드한 플레이나 어떻게해도 다 좋다고 하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런분들은 잘맞는분들끼리 만나실것으로 생각되므로..예외로 하겠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가스라이팅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건전한 관계는 나를 온전히 나로 존재할 수 있도록 하고,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관계입니다. 애정이나 집착이란 이유로 고립시키는 건 좋지않습니다. 어쩌다보니 잔소리 같은 글이 되었네요. 다양한 의견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0
9

지금 빌럽에서 나와 맞는
BDSM 성향 친구를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