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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7 03:56

구인 할 때 안두려우신가요?

나름 저는 성향인지한지도 꽤 됐는데 구인을 적극적으로 한 적이 없습니다. 매번 뭔가 무섭고 파트너를 만족시키지 못할까봐 시작을 못하는 것 같아요. 이제 그렇게 연락이 성사되어버리면 그때는 돌이킬 수 없으니까요, 그때가서 잠수를 탄다거나 하는 건 성격상 안맞다보니 아예 처음부터 구인글을 쓰면서 마지막 엔터를 망설이게 됩니다. 에스엠에 대해 오래 알아오면서 비교적 크게 모르는 건 없다고 생각하고 철학도 가치관도 누구보다 많이, 또 건강하게 알고 있노라고 자부할 정도로까지 자리잡았는데 펨돔이 가장 희소성이 높기도 하고, 때때로 대화를 나눠보면 제가 알아오고 공부해왔던 관계와는 송두리채 다른 언행들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아직 뭐 어떠한 긍정의 표시조차 안했는데 섭이라는 걸 알자마자 제 돔처럼 구신다던가..? 아무래도 멜섭이 하도 많다보니까 그런 행동도 좋아해주고 찬동해주는 분이 많아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항상 그럴때는 가치관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요.. 이런 패악(?)질에도 순응하며 그들의 비위를 맞춰, 그들의 섭이 되며, 내 욕구를 풀어내는 게 맞을지. 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옳다고 믿는 방향을 고수하느라 또 다시 구인을 놓을지. 까다롭다고 생각 안하지만, 이렇게 다 까다롭게 추려놓고 본게임때 만족을 못 시켜드리면 어쩌지 싶구요.. 이런 저런 것들 다 포함해서 참 무섭습니다. 많이 두렵네요 당당하게 구인 하시는 분들 보면 용기가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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