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필요
25/09/01 09:30
성향에 대한 맥락(?)
고찰이라기엔 너무 있어 보이는 표현인 것 같고, 고민이라기엔 딱히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어서 그냥 맥락이라 하는 쪽으로 제목을 정해봤답니다.ㅋㅋㅋ 항상 비슷한 말을 쓰는 것 같은데, 고민이 깊어진다고 제 가치관이 크게 변하지는 않으니까요. 글로 정리하면 사소하게나마 추가로 정리되는 부분이 있어 자기만족?이라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ㅋㅋㅋ 전 참 예민한 성격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상대방의 말투 하나하나에 크게 반응하고, 나 때문에 상대방이 기분 나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자주 하거든요. 사실 사회성이 부족해서 개개인에 맞춰 반응하면서 그걸 모아 제 사회화에 적용하려 해서 그런 부분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속마음과 다르게 사람들이 저를 참 괜찮게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이건 외모 때문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화가 난다는 느낌의 스트레스보다 여러가지를 신경쓰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저를 힘들게 만들었지만, 사람들이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저를 이해할 때 오는 만족감과, 힘들 때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굳이 스스로를 숨기지않으려 하며 잘 해소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최근 감당 못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과 엮이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더라구요. 겨우 버티던 둑이 갑작스런 장마로 확 무너지려 하는 느낌이랄까요..ㅋㅋㅋ 약간의 성향이 가미된 경험들이 기억에 남은 채, 제 이런 제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해봤어요. 제 내면의 주도권을 온전히 상대방에게 넘기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단편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상벌같은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한? 그런 상황에 스스로 놓을 수 있다면 마음이 편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성향에 진지하게 뻐지게 된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렇다고 아무나 붙잡고 그렇게 되고 싶지는 않고, 우선적으로 제가 믿을 수 있는, 적어도 성향에 있어서 스스로의 가치관에 대한 고민을 해본 분과 함께하고 싶은 생각인데 또 겁이 많아서 먼저 다가가기도 쉽지 않더라구요.ㅋㅋㅋㅋ 그치만 최근에는 조금씩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보이는 것 같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다들 성향에 빠지게 된 이런 맥락 같은 게 있으신가요? 궁금!
0
3

지금 빌럽에서 나와 맞는
BDSM 성향 친구를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