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header
menu
🔒

🔒 로그인 필요

25/03/16 04:35

1n년차 성향자의 바닐라연애가 쉽지 않은 이유(지극히 주관)

음슴체, 스크롤 주의 (대충 1100자) 본인은 고딩때부터 10년동안 연애를 끊기지 않고 했었던 다소 평범한 사람임. 고3때 인연을 만나고 서로 불타면서 이쪽 성향에 눈 뜨게 됐었음. 그때 당시에는 성향이 뭔지 그런것도 모르고 영화에서 보던 것을 따라하기 일쑤엿는데(대충 블라인드,속박, 야외플 등) 대학교 진학하면서 거리가 멀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헤어짐. 그 이후 연애를 하면서 관계를 갖게 될때면 상대방은 바닐라이고 이쪽 성향에 대해 지식이 전무한 사람이니까 단순히 관계만 맺다가 끝나기 일쑤였음. '연애를 하면서 성향을 서서히 오픈하면 되지 않느냐' 싶지만 내 성향이 짙고 강하다보니 조금씩 오픈할때마다 상대방에서 느껴지는 거부감이 너무 강했고 제풀에 지쳐 쓰러져버림. 연애라는 관계를 위해 바닐라들은 상대방의 외모나 성격,재력, 더 나아가 속궁합을 중요히 보지 않을까 싶은데 본인은 성향까지 맞아야했기 때문에 인연을 찾기가 정말 쉽지 않았음. 게다가 마지막 연애는 바람에 사이비 종교까지 쌍따구로 쳐맞고 조울증, 대인기피, 공황장애로 정신과에서 약까지 먹음. 대충 이런 저런 사유로 현재는 5년째 연애를 포기하고 일상에 집중하고 있는데 가끔씩 마음에 드는 분이 나타나거나 할때에도 '나처럼 성향자가 아니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면서 만남을 포기함. 그래도 지금 이 글을 쓰는 기회삼아 정신문제 극복하면서 이렇게라도 성향자 찾아보고 얘기 나눠보려고 하려는 내 자신에게 고생 많았다고 얘기해주고 싶음. 마지막으로 단순 변바들에게 한마디 바램이나 부탁하나 하겠음. 여기에 모인 사람들은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보듬어줄 수 있는 성향자들의 공간이자 모임이지, 니들 머릿속처럼 어떻게 하면 떡 한번 칠 수 있을까 하는 단순 일회성 성욕으로 모인 곳이 아님. 단순 브컨만 하더라도 어떻게하면 극한의 쾌락을 주고 받을 수 있을지, 행하엿을때의 자세와 반응, 플 이후 케어방법과 과정,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안전성 등등 하나의 플레이에 생각해놓아야하는 과정과 그에 따른 대처능력들이 정말 많이 요구된다고 생각함. 이런거 저런거 대충 흘려 듣고 무심코 성향자들을 대하는 일은 없었으면 함. 긴 글 읽어줘서 무한 제리 감사를 표하고 우리 성향자분들 각기 성향 맞으신 분들과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 플 즐기기를 바램🙂‍↕️🙂‍↕️

like

0

comment

2

comment

지금 빌럽에서 나와 맞는
BDSM 성향 친구를 확인해보세요

BLUV 다운로드
footer